YESEYESEE® × TAPPEI

YESEYESEE® × TAPPEI

YESEYESEE® × TAPPEI® will be available at yeseyesee.com on Friday, May 16th at 1pm, and YESEYESEE Flagship store on Friday, May 16th at 12pm.

타투는 단순히 몸 위에 그림을 새기는 것을 넘어, 자기표현이자 대화의 수단이다. 누군가에게는 신념을, 또 누군가에게는 기억을, 혹은 아무 의미 없이 그저 ‘하고 싶었기 때문에’ 남긴 흔적이기도 하다. 요즘은 타투가 하나의 미적 표현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사람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새겨진다는 점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예술이라 보긴 어렵다. 그래서 타투이스트는 더욱 타인의 세계와 마주하고, 거기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선’을 새긴다. 타페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 사람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공감하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감각을 더한다.
오사카 출신의 타투이스트이자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타페이는, 2014년부터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NIKE, UNDERCOVER, BEAMS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그의 대표작인 천사 캐릭터는 타투 작업 중 우연히 탄생했지만, 이제는 타페이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아이 같으면서도 상상의 파편 같기도 한 이 캐릭터는 타투, 캔버스, 의류,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창작의 매개체가 되었다.
타페이의 작품은 겉으로 보기엔 가볍고 즐거운 느낌을 주지만, 그 이면에는 작가의 시선이 일관되게 흐르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고 하찮아 보일 수 있는 일일지라도, 스스로의 확신과 즐거움이 담겨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고 아름답다는 믿음이 그의 작업 전반에 스며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예스아이씨 로고를 타페이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했다.
특히 'YES' 로고의 E와 S 사이에서 우연히 생겨난 타페이의 시그니처 천사 캐릭터는 이번 협업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모티프로, 컬렉션 전반을 한 층 매력적으로 만든다.
제품에 활용된 아트워크는 타페이가 직접 그린 그래픽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그의 스타일이 디자인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Gingham 체크 원단으로 입체적인 텍스처를 살린 반팔 셔츠를 비롯해, 협업 아트워크가 담긴 티셔츠와 볼캡, 천사 캐릭터를 위트 있게 담아낸 캔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이번 협업을 기념해 제작된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는 타페이 개인전 현장에서만 한정 출시되어, 전시의 특별함을 더한다.

TAPPEI 5th Solo Exhibition : Let’s do some Nonsense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인 천사 캐릭터가 전면에 등장한다. 그동안 협업이나 타투 작업에서는 자주 활용됐지만, 캔버스 작업에서는 의도적으로 이 캐릭터의 등장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모든 작품에 천사 캐릭터를 담으며, 그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었다.

타페이는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야 하는 작품으로 Division(분열)과 Nature(자연)를 꼽았다. Division은 자신의 작업 세계가 세포처럼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이며, Nature는 자연을 주제로 삼았지만, 역설적으로 자연을 묘사하지 않음으로써 본질을 드러내고자 했다.

그는 그림을 통해 단순히 “멋있다”는 감상을 넘어,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즐기고, 그 안에서 ‘재미’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일정
• 기간: 2025. 05. 17(토) - 06.14(토)
• 운영 시간: 11:00 - 19:00 (무료입장)
• 장소: CDA (성동구 아차산로 120, 2층)

*일요일과 월요일에 휴관하오니, 방문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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